제2공항 두고 위성곤 "공항팔이 그만" vs 고기철 "8년간 뭐했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2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을 두고 여야 후보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먼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공약에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공격하고 나섰다.

고 후보는 "서귀포시에 부족한 의료 인프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 빅5병원 중 하나를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하고 위급환자 중증 환자를 우선 치료하게 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