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9일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해결할 것이 없는 문제에 집착하고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북일대화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일본이 말하는 '납치 문제'에 관련해 해결해 줄 것도 없을뿐더러 노력할 의무도 없고 또한 그러할 의사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일(북일) 대화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며 지난 26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밝힌 북일 교섭 미추진 의사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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