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방경만호 출범… 9년 만에 사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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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방경만호 출범… 9년 만에 사장 교체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방 신임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해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 사장은 "KT&G는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궐련형 전자담배·건강기능식품)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톱 티어(최상급)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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