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낙하산 논란에…김영섭 KT 대표 "전문성·경험 고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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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낙하산 논란에…김영섭 KT 대표 "전문성·경험 고려" 일축

김영섭 KT(030200) 대표는 28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검찰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분을 골라 삼고초려해 모셔왔다"고 일축했다.

한 주주는 "KT 직원들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 80% 가까이가 KT의 검찰·정치권 출신 외부 인사들이 KT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라는 설문 결과가 있었다"면서 김 대표에게 외부인사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해결할지 물었다.

김 대표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취임사에서도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며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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