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키스→입막음 시도' 前 스페인 축협 회장 감옥 가나...BBC "검찰 징역 18개월 구형"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축구연맹 회장은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검찰은 강제 키스 혐의를 받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루비알레스는 스페인이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후 제니 에르모소에게 합의 없이 키스한 것과 관련해 성추행 및 강압 혐의로 기소됐다.에르모소와 그녀의 동료들은 키스를 원치 않았고 저질 행동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중징계를 내렸다.FIFA는 "징계위원회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게 'FIFA 징계조항 제13조'를 위반한 혐의로 3년 동안 스페인 내외 모든 축구 관련 활동 금지를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