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그러면서 "자신과 아무 관련 없는 20대 여성 피해자를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하고 유기하는 가학성, 잔혹성을 보여 다른 범죄에 비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피해자는 주거지에서 생명을 잃게 됐고 가족들은 극형을 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에는 찡그린 표정으로 법정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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