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평택항 방문…수입 과일 검역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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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평택항 방문…수입 과일 검역 상황 점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7일 경기도 평택항의 검역현장을 방문해 바나나, 파인애플 등 외국산 과일의 수입 증가에 대비한 병해충 검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국내산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 대체 과일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국경 공항만에서 철저한 식물검역이 진행되고 수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이달 중 바나나 1400여톤, 오렌지 600여톤 등 2000톤의 가격을 20% 낮춰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등에 할인가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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