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글로벌 음반·음원 독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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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글로벌 음반·음원 독점 유통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의 소속사 하이브가 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에 향후 10년간 글로벌 음반·음원 유통을 독점적으로 맡긴다.

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반·음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브는 "이번 음반·음원 유통 계약은 글로벌 정상급 음악 기업에 버금가는 조건으로 체결됐다"며 "기존 레이블뿐만 아니라 새롭게 하이브 산하로 편입되는 레이블에도 적용할 수 있다.하이브가 신설하거나 향후 하이브에 합류되는 레이블 또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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