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한 이루가 받은 벌금이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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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한 이루가 받은 벌금이 고작...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판사 이현우)는 이날 오전 10시께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음주운전 및 과속 등 혐의로 기소된 이루에 대해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하고 1심 선고를 유지했다.

당시 이루는 경찰조사에서 동승자 A 씨가 운전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는 부인했고 A씨 역시 자신이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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