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치매" 선처 호소한 이루… 항소심서도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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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치매" 선처 호소한 이루… 항소심서도 집유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40)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심의 양형 조건에서 특별히 변화하거나 변동된 것이 없고,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원심 양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검사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루에 대해 "범인도피 방조죄 후 음주운전을 저질렀고 사고를 일으켰는데 양형 기준보다 낮은 판결을 받았다"라며 "징역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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