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이루, 항소심도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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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이루, 항소심도 집행유예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40)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제2-2형사부는 26일 오전 10시 범인도피 방조·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혐의를 받는 이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 원심 선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유지했다.

같은 해 12월 술에 취한 지인 B씨에게 자신의 차를 이동 주차하게 한 음주운전 방조 혐의, 같은 날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 도로에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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