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없어도 순항... '엄지성 결승골' 올림픽 대표팀, 사우디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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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없어도 순항... '엄지성 결승골' 올림픽 대표팀, 사우디 꺾고 결승 진출

올림픽 대표팀이 황선홍 감독 없이도 순항 중이다.

한국은 전반부터 사우디를 밀어붙였다.

엄지성은 전반 21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문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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