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참상 알리던 팔레스타인 시인, 폭격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격렬한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의 참상을 알리던 팔레스타인의 유명 시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가자 이슬람 대학교의 영문학 교수였던 알라리어는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영어로 알려온 작가 중 한 명이다.
알라리어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1200명을 살해하고 240명을 납치한 데 대해 BBC 인터뷰에서 “합법적이고 도덕적”이라고 말해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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