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이 초반 방영됐을 때만 해도 여주인공을 두고 '미스캐스팅'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재미로 모든 사내를 쥐락펴락하는 능군리 최고 미녀 유길채의 이미지와 배우 안은진이 풍기는 푸근한 분위기가 다소 결이 맞지 않은 듯 보였기 때문이다.
마음에 확신이 없어 끝내 '그럴 수는 없다'는 길채의 얼굴을 감싸 쥐고 이장현은 '정말 밉군'이라고 말하는데, 안은진은 "그때 장현의 진심이 훅 들어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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