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불법소유 기소' 바이든 차남, 연방법원 출석해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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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불법소유 기소' 바이든 차남, 연방법원 출석해 무죄 주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3일(현지시간) 총기를 불법으로 소유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헌터 바이든은 탈세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지난 달 14일 총기 불법 소유 혐의로 기소됐다.

헌터 바이든 측은 애초 탈세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유죄협상을 통해 총기 소지 혐의에 따른 기소는 피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정에서 유죄협상이 결렬되면서 총기 불법 소유 혐의로도 기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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