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적인 수준 놀랐다" 카야 감독, 인천의 '경기력+전력' 감탄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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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인 수준 놀랐다" 카야 감독, 인천의 '경기력+전력' 감탄 [현장인터뷰]

카야FC 일로일로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차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지난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산둥과의 홈 경기에서는 1-3으로 패했으며,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패하며 조별리그 첫 2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커티스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어떤 양상이 벌어질지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인천이 공격적으로 나오겠다고 예상했다.라인업을 보고 놀랐던 게 이번 주말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강한 라인업으로 나서며 존중을 표해준 점은 감사하게 생각한다.전반에는 고전했는데 후반에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갔고, 그것이 나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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