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혁(삼성 에스원)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남자 80㎏급에서 우승하면서 '종주국' 한국 태권도가 나흘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우혁은 1라운드 초반 몸통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하고 상대 감점까지 유도해 5-0으로 앞서갔으나, 라운드 종료 43초 전 머리 공격을 허용한 데다 종료 16초 전 감점까지 당해 4-5로 쫓겼다.
2라운드에도 먼저 몸통 공격에 성공한 쪽은 박우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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