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남부발전은 기존 나일스 가스복합 사업을 통해 국내 전력공기업 중 최초로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 있다.
김 단장은 "당시 남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열교환기, 철골 구조물 등 약 2400만 달러 규모의 국산 기자재를 의무구매 품목으로 지정했다"며 "트럼불 가스복합 사업에서는 국내 기자재 의무 사용금액을 선행 나일스 대비 약 1.4배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이번 미국 트럼불 복합발전사업을 계기로 미국 기자재 시장에서 기술력이 우수한 국산 기자재의 동반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포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로 요르단, 칠레, 미국 등 에너지 영토확장을 통한 급변하는 전력시장에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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