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에도.." ♥박주호 은퇴식에서 경기장 바닥서 큰절 올린 아내의 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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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에도.." ♥박주호 은퇴식에서 경기장 바닥서 큰절 올린 아내의 내조

수원FC 박주호가 지난 6일 은퇴 경기 및 은퇴식을 치른 가운데 그의 아내 안나가 친정팀인 울산의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많은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뉴스1에 따르면 사진에는 이날 경기 종료 후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 바닥에 엎드려 박주호의 친정팀인 울산현대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안나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선수 와이프가 그것도 외국인이 저러기 쉽지 않은데 눈물 난다", "안나님 울산에 있으면서 항상 우리 주호형 케어해주셔서 감사했다.앞으로는 주호형이 안나님 건강하시게 케어해주실 거다", "울산전에서 은퇴해서 더 의미 있었네.뭉클하다", "안나님 꼭 쾌차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안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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