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전 가스공사 감독 “용납할 수 없는 계약해지 사유…대응 심사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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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전 가스공사 감독 “용납할 수 없는 계약해지 사유…대응 심사숙고”

대구 한국가스공사 지휘봉을 내려놓은 유도훈 전 감독(56)이 계약해지 사유와 통보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먼저 “지난 2년간 가스공사 농구단 감독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구단이 지난 1일 계약 해지를 통보함에 따라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다”며 “농구단을 응원해준 팬들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 전 감독은 가스공사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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