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WHO 신임 집행이사 첫 회의 불참…'국경봉쇄 유지'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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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WHO 신임 집행이사 첫 회의 불참…'국경봉쇄 유지' 방증

북한이 논란 속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새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에서 신임 집행이사 대신 제네바 주재 외교관을 참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남·동아시아 지역에서 배출할 새 집행이사국 후보로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신임 집행이사로 내정해둔 박 국장을 집행이사회 첫 회의에 맞춰 제네바로 보낼 시간적 여유는 충분히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국경봉쇄 이후로 해당 기구들의 상주 인력을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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