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 전력 회사들이 이달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을 15∼39%가량 인상한다고 현지 방송 NHK가 1일 보도했다.
10개 전력 회사 가운데 도쿄전력 등 7곳이 정부 인가를 받아 이날 사용분부터 가정용으로 계약자가 많은 '규제요금'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2016년 전력거래 자유화가 시행되면서 전력회사가 자율적으로 요금을 결정할 수 있게 됐지만, 기존 계약의 일부는 여전히 정부가 가격 인상 여부를 심사하는 '규제요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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