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본색' 되찾은 KLPGA 최예본, 롯데오픈 1R 6언더파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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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본색' 되찾은 KLPGA 최예본, 롯데오픈 1R 6언더파 맹타

최예본은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한 채 경기를 끝냈다.

전장(6천723야드)이 길고 코스 공략이 어려운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빼어난 성적을 받아쥔 최예본은 "샷도 샷이지만, 작년에는 몰랐던 코스 공략 요령에 눈이 떴다"고 털어놨다.

작년에는 "코스 공략을 위한 전략이라는 걸 아예 몰랐다.그저 앞만 보고 쳤다"는 최예본은 "최현규 코치한테 코스 공략이라는 걸 따로 배웠다.이제는 어떻게 해야 타수를 줄이고, 지키는지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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