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
김 변호사는 “소송을 통해 얻을 합의금 등 수익금은 모두 천안함 유족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 “전 전 의원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전 전 의원 아들도 너무 힘들어했다.그래서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 걸린 주제에 무슨 좌파 타령이냐’, ‘불 인두로 지지는 고문을 하겠다’는 이들이 있었다”, “괴물이 된 인간의 모습을 경험했다.저의 용서는 그들을 법대로 처벌하는 것이다.그래야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서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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