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암 걸린 주제에 좌파타령'…괴물들 법대로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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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암 걸린 주제에 좌파타령'…괴물들 법대로 처벌"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은 자신이 암투병(대장암 4기)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불인두를 지지는 고문을 하겠다', '암 걸린 주제에 좌파 타령이냐'는 등 인간이면 할 수 없는 조롱을 한 이들이 있다며 '다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30일 SNS를 통해 자신이 전날 유튜브 채널 '전여옥 TV'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자신의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의 권유 때문이라고 알렸다.

"괴물이 된 '인간의 모습'을 경험했다"는 전 전 의원은 "저의 용서는 그들을 법대로 처벌,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서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라며 악플을 단 이들에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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