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만리장성'을 허물고 한국 선수로 30년 만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신유빈-전지희 조(12위)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6일째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왕만위 조를 3-0(11-7 11-9 11-6)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결승에서도 중국 선수들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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