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원대 배임 등 의혹으로 인터폴 수배 중인 배상윤(57) KH그룹 회장의 '호화 해외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임원 등 조력자 2명이 26일 구속됐다.
이들은 태국 등지에 머무는 배 회장의 '호화 도피'를 조직적으로 도운 혐의(범인도피·상습도박방조 등)를 받는다.
검찰은 배 회장의 도피를 도운 이들의 범행을 '묵과할 수 없는 형사사법 질서 교란 행위'라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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