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K-원전 체코 수주활동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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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K-원전 체코 수주활동에 힘 보태

경주시가 현지시간 17일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추진 중인 체코 트레비치시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코 트레비치 시청에서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후 주낙영 시장은 “원전 건설 예정 지자체 호응이 사업자 선정에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내 호의적인 원전 수주 분위기를 조성해 국가차원의 전략적 원전세일즈 외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파벨 파칼 트레비치 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대단히 기쁘다”며, “향후 양도시가 원자력 산업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원자력 산업에 대한 협력과 정보교류를 중점으로 추진해 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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