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의 투수 닉 마르티네스가 남은 경기에서 선발 투수 보장을 받지 못하자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복귀했다고 AP 통신이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마크 데로사 미국대표팀 감독은 마르티네스가 샌디에이고 구단에 합류해 남은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정규리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13일 멕시코와 벌인 C조 본선 1라운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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