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41·전 롯데 자이언츠)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이대호는 3일 오후 농협은행 연북로지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제주에 기부했다.
이대호 선수는 "은퇴식 다음 날 동료 선수들과 제주를 찾을 만큼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마음의 고향인 제주에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제주도에 많은 분이 기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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