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31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수도 킨샤사에 도착해 6일간의 민주콩고·남수단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조재철 주민주콩고 대사는 "작년 7월 방문 추진 때는 동부 고마시를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이번에는 동부 지역 상황이 안 좋아 모든 일정이 킨샤사 안에서 이뤄진다"고 전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전날 외교단과 신년하례식 연설에서 교황의 이번 방문에 대해 "반군 활동과 그에 따른 불안정한 치안 상황으로 고통 받는 동부 지역 국민들에 대한 연민과 동정을 표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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