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1990년대 후반 설립된 이후 지난 25년간 연평균 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손실 규모다.
1990년대 후반 설립된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1조 3천억 달러 규모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로, 전 세계 70개국의 9천여 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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