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31일 "향후 대구·경북 지역경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약한 성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저녁 기자들을 만나 "지난해 4분기 지역경제는 제조업 생산이 부진하고 서비스업 생산도 회복세가 주춤하면서 3분기보다 소폭 악화했다"며 "당분간 지역경제가 4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일상 회복 지속에도 불구하고 지역 서비스업 생산이 보합 수준이며, 지역 수출은 대부분 업종에서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3분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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