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뛰어난 협상 능력으로 자신과 계약한 소속 선수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줘 구단으로부터 '악마 에이전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깊은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추신수(SSG 랜더스), 박찬호(은퇴) 등 전·현직 메이저리거들이 보라스의 협상 능력 아래 돈방석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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