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은 에이브럼스 탱크가 사용하는 제트유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조달이 더 어려운 점 등을 내세워 에이브럼스 탱크의 관리·운영이 비싸고 어렵다는 이유로 지원에 난색을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독일이 자국 레오파드2 탱크를 지원하려면 미국도 에이브럼스 탱크를 보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등 동맹의 압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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