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21득점 커리어하이, 고희진 감독은 칭찬보다 '맹훈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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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21득점 커리어하이, 고희진 감독은 칭찬보다 '맹훈련' 예고

KGC는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 13패, 승점 35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GS칼텍스(승점 33)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KGC는 이날 엘리자벳이 팀 내 최다 25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미들블로커 정호영이 한 경기 최다 21득점을 폭발시키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희진 감독은 경기 후 "중요한 게임이었는데 범실이 많았던 부분은 아쉽지만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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