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 우루과이전이 열린 24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는 시민 5천200여명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친구들과 함께 주경기장을 찾았다는 대학생 이모(21)씨는 "단체 응원은 처음인데 수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하니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볼 때보다 더 재밌는 것 같다"며 "국민의 응원이 대표팀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대한민국'을 외쳤더니 목이 다 쉬었다"고 말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8일과 내달 3일에도 단체 응원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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