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외교 수장의 등에 칼을 꽂은 민주당을 맹비난했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 장관을 넘어 외교라인 전체의 교체를 요구하며 맞받았다.
이번 해임안 가결을 계기로 여야 간 갈등이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정국도 급속히 얼어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본회의에 앞선 오후 5시 30분 의원총회를 연 국민의힘은 곧바로 국회 로텐더홀에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 상정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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