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해외 송금’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하고 업무상 알게 된 수사기관에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우리은행 전 지점장을 구속했다.
A씨는 수천억 원의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함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와 업무상 알게 된 은행의 수사기관에 대한 금융거래정보제공에 관한 정보를 누설한 혐의(수사기관에 대한 금융거래 정보제공)를 받고 있다.
특정 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중국계 한국인 B씨에게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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