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윤 대통령 발언 논란'에 "야당 의미하더라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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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 대통령 발언 논란'에 "야당 의미하더라도 유감"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불거진 욕설 논란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우리 야당을 의미한 것이라고 해도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발언 속 '바이든'이 '날리면'이고, 국회도 미 의회를 겨냥한 것이 아닌 우리나라 야당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당력을 집중해 외교 활동을 폄훼하는 것은 정당사에 없는 일"이라며 "국익을 생각한다면 윤 대통령이 순방을 통해 얻은 한미, 한일 관계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국회 차원에서 살리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부터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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