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피해자 누나 "이은해 사과도 없어"…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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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피해자 누나 "이은해 사과도 없어"…엄벌 촉구

'계곡 살인' 피해자인 이은해(31)씨 남편의 누나가 22일 법정에 나와 눈물을 흘리면서 이씨 등의 엄벌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15차 공판에서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의 누나 A씨는 "2019년 6월 30일 동생을 보내고 나서 지금까지도 이은해로부터 설명이나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왜 동생이 뛰어내려야만 했는지 빈곤하게 살아야 했는지 아직도 알지 못한다"고 울먹였다.

또 동생의 수영 실력과 관련해 "전혀 하지 못했고 (사망 이후에) 스포츠센터에 등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대관령 계곡에 갔을 때도 물을 무서워하면서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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