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안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원전을 점령 중인 러시아를 설득하려는 각국의 중재 시도가 이어졌다.
문제 해결의 관건을 진 러시아는 원전 안전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조속한 시찰을 촉구했지만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 책임론을 거듭 주장하면서 실제 해결책이 도출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푸틴 대통령 역시 원전에 재난이 있어선 안 된다고 답하면서 두 정상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시찰단을 조속히 자포리자 원전에 파견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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