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데렐라 시즌2' 예고 김수지, 악천후 뚫고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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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데렐라 시즌2' 예고 김수지, 악천후 뚫고 선두 도약

김수지(26)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혜성같이 등장했다.

서연정(27)과 함께 공동선두(6언더파 138타)에 오른 김수지는 "(원하는 결과는) 1등"이라면서 우승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수지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바람 계산을 많이 하느라 피곤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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