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압수수색' 거리두기…"법무부 수사 독립적…관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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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압수수색' 거리두기…"법무부 수사 독립적…관여 안해"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운동 때나 대통령이 되고 나서 명확하게 말한 대로 법 집행 및 수사와 관련해서 법무부는 완전히 독립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의혹에 따른 국가 안보 영향을 묻는 말에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나 이 정부의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이것은 법 집행 문제이기 때문에 법무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카이와아일랜드에서 휴가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언론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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