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 관료를 거쳐 김영삼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차관과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출범 뒤에도 노동부 장관을 맡았으며, 이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어 "1999년 5월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이 재경부 장관으로 옮기면서 그 후임으로 발탁돼 외환위기 극복의 마무리 투수가 됐다"고 회상한 뒤 "2000년 '김대중·김정일 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일로 억울한 옥고를 치르게 된 고통의 영향으로 생긴 그 후의 힘든 삶은 지극히 안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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