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식량난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에 러시아 책임론을 부각하면서 식량원조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대(對)러시아 제재를 위반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며 '내편 만들기'용 압박에 나섰다.
로이터통신과 APTN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5일(현지시간) 가나를 방문해 아프리카 식량 위기의 러시아 책임론을 집중 부각했다.
러시아는 식량 위기가 서방 제재의 여파라면서 책임을 돌리고 있고, 미국은 러시아의 식량은 제재 대상이 아닐뿐더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기 때문에 식량시장이 불안해졌다고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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