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이 3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까지 승하차 시위를 한다.
서울교통공사도 이날 열차운행 지연 예정 안내를 통해 "3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장애인 권리 예산과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등을 촉구해온 전장연은 28일 만인 지난 1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 후 5호선과 4호선 일대에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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