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고세원이 ‘넌 그 영상 유출되면 이민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계속 신체 부위를 찍어 보내라고 했다.
내가 삭제하라고 할 때마다 고세원은 삭제했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했지만, 지우지 않은 영상들이 수십 개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K 씨와 지난해(2020년) 교제했지만, 임신한 뒤 버려졌고 유산했다”며 “K 씨가 가지고 있는 내 나체 사진이라도 삭제한 것을 확인해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가 협박죄로 고소하겠다는 답을 들었고 이후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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