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해명 과정 신중치 못해 죄송…캐스팅 관여, 안 했다"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이 뮤지컬 업계 전반으로 퍼진 가운데, 이에 대해 옥주현이 입장문을 밝혔다.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으며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