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성폭행 혐의 러시아군 재판 시작…개전 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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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성폭행 혐의 러시아군 재판 시작…개전 후 첫 사례

우크라이나가 자국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군인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법원은 이날 민간인 살해, 성범죄 등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군인 미하일 로마노프(32)에 대한 예비심문을 진행했다.

옥사나 칼리우스 우크라이나 검사는 예비심문에서 피해 여성이 사생활 우려를 이유로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다고 취재진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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